이천시보건소,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 안전망 가동

경기 / 김기보 기자 / 2026-06-09 13: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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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간호사 폭염 대비 물품 지원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 교육
▲ 이천시보건소, 폭염 대비 취약계층 건강 안전망 가동

[파이낸셜경제=김기보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는 폭염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진되며,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장애인 등 건강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2,3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난청, 거동 불편, 장애 등으로 위기 상황 대처가 어려운 대상자와 컨테이너 거주자 등 폭염 노출 위험이 높은 취약 환경 거주자를 우선 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안부 확인과 건강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문간호사 7명은 대상자별 비상연락망과 보호자·이웃 등 주변 응급 연락 체계를 정비하고, 직접 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건강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전화와 문자, 방문 등을 활용해 매일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또한 가정 방문 시 여름용 홑이불, 넥 쿨밴드, 쿨마스크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 상태 확인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 교육도 실시한다.

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특보 및 기온 확인하기 ▲갈증을 느끼기 전부터 물 자주 마시기 ▲낮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몸에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도움 요청하기 ▲가까운 무더위쉼터 이용하기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이천시보건소장은 “폭염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지속적인 안부 확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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