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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시청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귀포시 예래동은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나눔 사업인 나눔냉장고 운영을 통해 든든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예래동은 2025년부터 취약계층 중심의 ‘행복솔솔 장터나눔 냉장고’를 운영해 온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마음드림(Dream) 청소년 나눔 냉장고’를 추가 개소하며 세심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행복솔솔 장터나눔 냉장고’는 위기가구, 중장년 1인 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을 제공하며 가구당 주 1회, 최대 2개 품목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운영됐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총 181건(현금 21건, 현물 160건)의 기부가 이어지는 등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됐다.
2026년에는 5월 말 기준 총 60건의 기부가 있었으며, 이중 현금 11건(4,959천 원)과 현물 49건(11,700천 원 상당)이 기탁됐으며, 누적 이용자 수는 총 3,159명에 달하는 등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행복솔솔 장터나눔 냉장고 이용 주민 7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 평균 88.9점으로 나타나 이용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올해 3월에 개소한 ‘마음드림(Dream) 청소년 나눔 냉장고’ 역시 5월 말 기준 총 684명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 속에 활성화되고 있다.
청소년 나눔 냉장고는 청소년들(초4~고3)에게 간편식, 간식류, 학용품 및 위생용품 등 생활 필수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토·일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율 이용 가능하며, 1인당 주 1회, 최대 3개 품목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 나눔 냉장고 이용자 3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모니터링한 결과, 종합 만족도 평균 96.3점으로 집계됐으며, ‘물품 구성(97.0점)’과 ‘이용 접근성(96.7점)’ 측면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래동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김달은 예래동장은 “예래동 나눔 냉장고가 지역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기탁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주민과 함께하는 촘촘한 민관협력 복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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