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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사랑 광부」, 6월 26~27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파이낸셜경제=조성환 기자] 태백시가 2026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제작한 창작뮤지컬 '내 사랑 광부'를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와 6월 27일 오후 3시·7시 등 총 3회에 걸쳐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1980년 4월 강원도 탄광촌에서 발생한 사건을 배경으로, 광부와 가족들의 삶과 사랑, 희생과 연대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산업화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광부들의 땀과 눈물, 탄광촌 공동체의 애환을 예술적으로 담아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광부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제1회 광부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뜻깊은 해로, '내 사랑 광부'는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되새기고 광부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내 사랑 광부'는 광산도시 태백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예술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지역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신작 창작공연이다.
광부와 가족, 이웃들이 함께 살아온 탄광촌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주역이었던 광부들의 삶과 희생정신을 문화예술로 계승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역사적 사건 속에 담긴 인간의 존엄성과 공동체 정신을 시민과 관객들이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작뮤지컬 '내 사랑 광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철암초등학교를 졸업한 이옥수 작가의 소설 '내 사랑 사북'을 원작으로 한다.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6월 15일 오전 9시부터 태백시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태백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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