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보궐선거 국민의 힘 압도적 승리... 문대통령 국민의 질책 엄중히 받아들인다

정치 / 김윤정 기자 / 2021-04-08 17: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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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서울시장)와 박형준 후보(부산시장)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됐다.

8일 중앙선관위 개표는 오전 3시 13분 기준 개표율 100%로 오세훈 후보가 57.50%,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39.18%로 오세훈 후보가 18.32%포인트를 앞선 승리였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오전 2시 47분 기준 개표율 100%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2.67%를,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34.42%를 득표해 국민의 힘 박형준 후보의 압승이었다. 

 


한편, 오세훈 후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모든 곳에서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강남구의 오 후보 득표율은 73.54%로 박 후보(24.32%)의 3배였다. 서초구는 71.02%, 송파구가 63.91%로 압도적 차이였다.

이에 8일 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국민의 질책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국민의 표심을 확인한 문 대통령은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며, 코로나 극복과 경제회복, 민생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4ㆍ7 재보궐 참패 책임에 지도부 전원 사퇴결정을 내리며 “전당대.원내대표 선거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 밝혔다. 차기 대선 후보 경선 앞두고 당내 혼란 불가피한 상황이다.

더불어 민주당은 당분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당대회와 원내대표 선거를 준비한다고 밝히고, 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지도부와 함께 4ᆞ7 재보궐 패배에 대해 사과하며 “저희의 부족함으로 국민에게 큰 실망을 드렸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원 사퇴해 책임지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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