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2년, ‘백신 딜레마’

경제 / 김윤정 기자 / 2022-01-20 16: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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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국내 첫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 지 2년이 지났다. 지난해 2월 우리나라에서도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국민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곧 끝날 것이란 기대를 가졌지만,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 국민 백신 접종률 70%에 달하면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정부의 약속과 달리, 80%가 넘는 국민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코로나19는 종식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안전성에 이어 효과성마저 의심받고 있는 상황, 오늘(20일) 밤 8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탐사보도 세븐>, '연속기획 K방역 2년, 백신 딜레마' 편에서는 정부의 백신 정책과 문제점을 집중 조명한다.

# 접종률 70%면 집단면역 된다더니


전 국민 70% 백신접종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0월, 하지만 지난해 12월 들어 일일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서며 집단면역 달성은 실패로 끝났다. 심지어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에 확진되는 돌파 감염자들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의 정책이 실패한 것이란 목소리마저 나오는 상황, 취재진은 2차까지 접종하고도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과 심지어 5차까지 맞은 사례자를 만나 사연을 들어봤다. 과연 집단면역 달성이 가능한 것이었는지 취재했다.

# 백신접종 피해자들, 왜 거리에 나섰나


지난해 12월 말, 코로나 백신 피해로 가족들을 잃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그들은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 백신의 안정성과 효능을 믿고 접종을 했지만, 정작 백신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고 피해를 나 몰라라 하는 정부를 더 이상 믿고 따를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1월 13일 기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는 약 42만여 건, 이중 사망 1230건과 이상반응에서 사망으로 변경된 447건을 포함한 전체 사망 건수는 1600건이 넘는 실정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백신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것에는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백신에 의문을 제기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또 정부가 계속 맞으라고만 하는 백신은 정말 신뢰할 수 있는 것일까.

# 길 잃은 백신 정책, 어디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코로나의 확산세는 멈출 줄 모르는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다섯 번째 위험 변이인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을 고려해 4차 접종 실시 여부도 논의해달라고 주문했다. 백신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취재진은 이미 4차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의 상황을 살펴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현시점에서 정부의 방역정책을 점검한다. 끝이 없어 보이는 코로나19 N차 백신접종과 백신정책, 이대로 괜찮은 걸까.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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