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초급속충전 20분 OK...전국16곳 설치

사회 / 김윤정 기자 / 2021-04-09 15:13:13
  • 카카오톡 보내기

[파이낸셜경제=김윤정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기차 충전을 이제는 20분이면 가능하게 된다. 정부가 전기차 환경개선에 활발히 움직임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16곳에 전기차 초급속충전기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용·주차시설 등에는 급속충전기 1000기 추가로 설치하고 완속충전시설 설치도 지원하게 된다.

최근 충전속도가 개선된 전기차가 출시될 예정임에 따라 충전수요가 높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6곳에 350kW 초급속충전기 32기를 설치된다고 8일 환경부는 밝혔다. 

 

 

 

▲ 초급속충전소 위치도

                                이에 환경부는 주요 고속도로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등 8개 고속도로의 휴게소 16곳에 초급속 충전기 32기를 배치하게 된다.


이미 이러한 계획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죽전휴게소에는 2기의 초급속 충전기 설치 공사를 하고 있으며, 초급속 충전기를 보완해 연내 200kW 급속충전기 1000기를 공용시설, 주차시설 등에 추가로 설치(3월까지 250기 설치 완료)해 전기차 신차종 출시에 따른 충전 환경을 조성된다.

또한 환경부는 9일부터 2021년 완속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신청을 받으며, 선정사업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설치비용이 지원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독립형 충전기(7kW 이상) 외에 220V 콘센트에 과금 기능이 도입되고 별도 전용주차 공간 구획이 필요하지 않은 콘센트형(3kW 이상) 유형도 추가된다.

환경부는 실수요자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전기차 소유자 거주지에 충전기가 없는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환경부는 전국 충전기 위치, 수량, 사용가능상태 등을 공개하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정보공개 대상 충전기를 지난달 31일부터 확대했다.

그간 정보공개된 약 3만 5000기 충전기에 미공개 충전기 약 3만기 정보를 추가로 공개해 전기차 사용자들이 이사로 인한 거주지 변경 등 충전기 정보 확인이 필요할 때 정보의 편의성을 높였다.

다만, 미공개 충전기는 공동주택·사업장 등 출입이 제한된 장소에서 사용되는 부분 공용 충전기이기 때문에 거주자 등에 한정해 사용되는 충전기임을 표시했다.

이와 함께 충전속도가 높은 충전기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200kW 급속충전기와 향후 구축되는 초급속 충전기는 별도 표기를 추가한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초급속 충전기를 처음 도입하고 200kW 급속충전기를 확대 구축해 전기차 사용자들이 주요거점에서 보다 쉽게 충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생활 속에서 충전정보를 편하게 접하도록 정보공개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경제 / 김윤정 기자 goinfomaker@gmail.com 

 

 

 

[ⓒ 파이낸셜경제 | 파이낸셜경제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